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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정의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소화기가 감염되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통칭합니다. 정확하게는 식품 매개 질환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 때문에 식중독이 발생합니다.
장염도 배부분은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으며,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식중독 원인
1. 포도상구균
2. 살모넬라균
3. 비브리오균
4. 콜라레균
5.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
6. 웰치균
식중독 증상
식중독의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는 원인 물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1. 포도상구균 : 2 ~4시간 잠복기를 거쳐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2. 살모넬라균 : 6 ~ 72시간 잠복기가 있고, 복통, 설사, 열이 있습니다.
3. 비브리오 패혈증 : 12 ~48시간 잠복기가 있으며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가 생기며 고열, 패혈증이 나타납니다.
4. 이질 : 3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복총, 고열이 나타납니다.
5. O-157 대장균 : 3 ~ 9일 잠복기를 거쳐 심한 복통과 출혈성 설사, 미열을 동반하는 장염이 나타납니다.
식중독 치료
식중독의 증상으로 발생하는 설사와 구토에 의한 탈수를 치료하기 위해 경구나 정맥주사를 통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 방법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심한 탈수, 혈변 등 심각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주의사항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습관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조리시 손을 자주 씻습니다.
2. 신선하고 질 좋은 식품을 선택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3. 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모든 식기구는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합니다.
4. 육류, 가금류, 계란 및 해산물은 완전히 익혀 먹고 모든 음식은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하여야 합니다.
5. 산이나 들에서는 버섯이나 과일 등을 함부로 따먹지 않아야 합니다.
6.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식중독으로 심한 설사 증상이 생기면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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